[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완리인터내셔널이 상장 첫날 공모가(4100원) 아래서 거래를 개시했다.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완리는 38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오전 9시6분 현재 160원(4.16%) 오른 4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완리에 대해 중국 건설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며 성장성 견인할 신제품의 성공적 시장진입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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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국민소득 증가와 중산층 확대 및 도시화 등으로 중국의 신규주택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에 있어 건축도자타일의 영업환경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2008년 7월 홍콩에 설립된 지주회사인 완리는 복건성진강만리자업유한공사와 만리태양능과기유한공사 2개 자회사의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410억원, 당기순이익 308억원을 기록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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