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태국 중앙은행(BOT)은 1일 기준금리를 기존 2.75%에서 0.25%포인트 올린 3.0%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전문가에 부합하는 인상치로 BOT는 올해 들어서만 4번째 금리를 인상했다.
태국의 농산품과 에너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4.04%로 상승해 지난해 1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여 금리 인상설이 꾸준히 제기됐다.
코른 차티카바니지 태국 재무장관도 지난달 26일 “인플레이션은 태국의 가장 큰 문제”라면서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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