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중국 시노펙으로부터 1억달러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테라리소스가 강세다.
1일 오전 9시 4분 테라리소스는 전일대비 14.58% 급등한 1100원에 거래중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코스닥 자원개발업체 테라리소스가 중국 석유업체 시노펙에서 1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한다.
시노펙이 테라리소스 소유인 러시아 빈카 유전의 시추설비를 자체 자금으로 설치ㆍ운용하고 여기서 나오는 원유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유한서 테라리소스 대표는 지난달 31일 "시노펙이 자체 조달한 자금을 테라리소스에 대출해주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빈카 유전의 추가 개발을 맡는다"며 "시노펙은 일단 초기 2년간 1억달러 규모 생산 설비 투자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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