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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추신수(클리블랜드)가 5경기 연속 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와의 원정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5일 보스턴전부터 출발한 연속 안타 행진을 5경기로 늘리며 타율 2할5푼을 유지했다. 팀은 1-11로 대패했다.
안타는 선두로 나선 6회 터졌다. 상대 선발 조조 레이예스의 직구를 때려 우전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타자들이 범타에 그쳐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나머지는 타석은 다소 허무하게 돌아섰다. 1회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4회 루킹 삼진을 당했다. 8회 1사 1루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1루 땅볼로 주자를 진루시키는데 만족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선발 파우스토 카르모나가 4이닝 9실점(7자책)으로 무너지며 대패의 수모를 당했다. 최근 6경기에서 1승을 거두는데 그치며 하락세를 띠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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