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북유럽국가인 아이슬란드에서 1년만에 화산 폭발이 다시 발생해 영공이 잠정 폐쇄됐다.
22일 아이슬란드 당국은 전날 남부 바트나요쿨 빙하 아래에 있는 그림스보튼 화산에서 지진을 동반한 폭발이 시작된 뒤 연기가 20km 상공까지 도달함에 따라 영공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최대 공항인 케플라비크국제공항은 오전 8시30분 (한국시각 오후 5시30분) 부로 가동이 중단됐다.
공항 운영주체인 이사비아(ISAVIA)의 효르디스 구드문트스도티르 대변인은 "영공 폐쇄가 최소한 향후 몇시간 동안 아이슬란드 전역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며 현재 아이슬란드를 드나드는 항공편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해 4월 에이야프얄라요쿨 화산 폭발에 따른 화산재 분출로 10만여편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승객 800만명의 발이 묶이는 등 유럽 전역에 극심한 항공대란이 빚어진 바 있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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