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노후 단독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마포구 아현1-3구역이 492가구의 아파트단지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17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아현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마포로(45m도로)와 접해 있는 이곳에는 용적률 268.70%를 적용받아 최고 29층짜리 아파트 6개동에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 155가구를 포함한 492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 단지는 주민들간의 화합을 증대할 수 있도록 중심광장 및 피로티로 개방되는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지하철 2호선 아현역 및 아현초등학교, 아현중학교, 마포경찰서 등이 있다.
공사는 2013년 9월 시작해 2015년 12월 끝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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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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