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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현장의 달인, 마이스터高 강단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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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산업현장의 달인들이 마이스터고등학교 강단에 선다.


대한상공회의소와 교육과학기술부는 5일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의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스타강사를 발굴하고 그 인력풀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는 '산업체 우수강사 지원사업'을 위해 조만간 기업인력지원센터를 출범시킬 예정이며, 대기업의 우수 현장인력과 지역상공회의소로 추천받은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330명의 강사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지난달 초 이번 사업을 위해 1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둔 상태다.


6일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이주호 교과부 장관이 체결하게 될 협약서에는 ▲산업체 우수강사 발굴 ▲산업계 맞춤 민간자격 개발 ▲기술 중심 사이버대학 구축 ▲졸업 후 인력수급 매칭 ▲경력개발 및 기술명장 인증체계 구축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청년실업자에 비해 정작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은 태부족"이라며 "정부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인력을 조기에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셈"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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