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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과 동해가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華麗的挑戰)의 남자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돼 4월부터 현지에서 촬영 중이다. <화려한 도전>은 일본 만화 <스킵 비트>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여주인공이 복수를 위해 연예계에 입문하면서 벌어지는 세 남녀의 사랑과 갈등을 담고 있으며 올해 대만 G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최시원은 이 드라마에서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연예계 최고의 배우 돈하련(敦賀連) 역을 맡았으며 동해는 음악적인 재능을 갖고 있지만 자기중심적인 성격의 바람둥이 캐릭터 불파상(不破尙) 역으로 출연한다. 지난해 영화 <맹갑>으로 대만 최고 권위의 영화시상식 금마장에서 ‘영화제작자상’을 수상한 대만 흥행 감독 유승택이 연출을 맡았다. 여주인공으로는 대만 여배우 진의함이 출연한다.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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