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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체방크 1Q 순익 17%↑ 역대 분기 순익중 2번째(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의 1분기 순익이 17% 증가했다. 개인금융과 자산운영분야의 기록적인 실적이 순익 증가로 이어졌다.


블룸버그통신 28일 보도에 따르면 도이치뱅크는 이날 1분기 순익이 17% 증가한 21억유로(약 3조3000억원)를 기록해 전년동기 18억달러를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예상치는 전년 순익과 같은 18억달러였다.

이는 도이치뱅크가 분기순익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아울러 UBS AG와 크레디트스위스그룹, 바클레이즈 은행이 투자은행 부문 매출 감소로 순익 하락을 발표한 가운데 나온 순익 증가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요셉 아커만 도이치뱅크 최고경영자(CEO)는 도이치뱅크 포스트뱅크 AG등의 투자은행 인수로 올해 세전 영업이익이 100억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커만 CEO는 “뒤돌아봤을 때 1분기 이익은 대체로 높다”면서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성공적인 출발을 했다”고 말했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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