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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8일 농협 특별검사 돌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금융감독원이 농협 금융거래 전면중단 사태와 관련해 오는 18일 부터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14일 주원식 금감원 IT서비스실장은 "농협 전산시스템이 완전히 복구된 이후 전자금융감독규정시행세칙 등 관련 규정을 제대로 준수했는지 여부를 들여다 볼 계획"이라며 "아직 사고 원인 규명이 제대로 되지 않은 만큼 실태 조사 수준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농협 전산장애 발생 사흘째인 이날 오전까지도 완벽한 복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농협은 이날 새벽 2시 자동화기기(AMT)를 복구한데 이어 2시23분 인터넷 뱅킹·폰 뱅킹을 정상화시켰다.


그러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체크카드를 이용한 구매 등 카드와 관련된 업무는 아지까지 가동되지 않고 있다. 농협은 늦어도 이날 중으로는 모든 전산 거래를 복구시키겠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지난 13일 IT서비스실 전문가 등 3명을 농협에 보내 전산장애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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