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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신한은행은 신한카드 결제계좌 고객에게 금융수수료 면제, 여수신 금리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카드플러스 통장'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통장은 가입 후 3개월 동안 인터넷뱅킹 타행이체수수료와 현금지급기(CD·ATM) 마감후 인출수수료가 면제되며, 이후 신한카드 결제실적이 월 20만원 이상인 경우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은행의 대표 적금인 '생활의 지혜 적금', '신한 월복리 적금' 가입 시 연 0.3% 우대금리와 '신한 카드플러스 대출' 최고 연 0.5%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월 통장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일정금액 미만이 되는 경우 '잔액부족 문자서비스(SMS)'를 받을 수 있으며, 카드 도난·분실 조사수수료까지 면제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명한 카드생활을 위해서는 카드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무심코 지출하는 금융수수료까지 생각한다면 '신한 카드플러스 통장' 가입이 현명한 선택이자 지혜로운 금융거래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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