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조성래)는 자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기술 소재인 옴니드라이(Omni-Dry) 재킷을 본격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옴니드라이(Omni-Dry) 덕분에 꽃샘추위가 반복되는 지금부터 습기가 많은 장마철, 기후 변화가 심한 여름 산행까지 입을 수 있는 고 기능성 재킷이다.
옴니드라이 재킷의 강점은 비가 와도 거의 젖지 않는 초강력 방수 기능과 몸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땀을 순식간에 옷 밖으로 배출해 주는 혁신적인 투습 기능이다.
기존의 아웃도어 의류 소재가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타 소재보다 가볍고 투습 속도가 훨씬 빨라 땀이나 열이 나는 순간 증발하듯 사라진다.
통기성도 한 층 강력해져 아무리 격렬하게 활동해도 항상 보송보송하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또 컬럼비아가 자체 개발한 특허 기술이기 때문에 기술 로열티를 지급하지 않아 비슷한 기능의 타 제품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된다.
컬럼비아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남수연 차장은 “컬럼비아는 옴니드라이뿐만 아니라 현재 약 50여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 신청할 만큼 기술 혁신에 투자하고 있다”며 “올해 옴니드라이 재킷을 시작으로 다양한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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