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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문가들의 '솔직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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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주 예스24 경제/비즈니스 부문 추천도서 3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보통 사람들에게는 경제 분야의 문제에 대한 답을 내리기가 쉽지 않다. 수많은 기술적인 지식이 필요한데다 이런 지식들은 너무 복잡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주요 원칙과 기본적인 사실을 알고 나면 전문 지식 없이도 좋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경제, 금융, 재테크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가장 기본적이지만 중요한 원칙들’을 설명한 서적들이 있다. ‘남’의 결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단 한 구절도 놓치기가 아까운 실용적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있는 책 세 권을 소개한다.

1.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경제 전문가들의 '솔직한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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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경제학자 장하준 케임브리지 대학 교수가 ‘나쁜 사마리아인들’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책이다. 우리가 무심코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곤 하는 경제 문제 23가지에 대해 이 책은 역사적인 사실(史實)과 주변 사례(事例)를 들며 그 이면을 짚어 준다.


기업은 소유주 이익만 고려하면 되는 걸까?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들면 나머지 사람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올까? 경영자들의 보수가 천정부지로 오르는 것은 그만한 생산성을 보이기 때문일까? 기업에게 유리한 정책은 국가 경제에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까? 정부의 시장 개입과 복지 확대는 경제 발전을 저해할까? 교육을 많이 시키면 나라가 더 부유해질까? 탁월한 경제학자가 없으면 효과적인 경제 정책을 세울 수 없는 걸까?


이처럼 다양한 질문들 속에는 지금의 잘못된 자본주의가 아닌 '진짜 자본주의'에 대해 알려 주는 이야기가 숨어있다.


2. 월급의 비밀 : 주는 사람은 알지만 받는 사람은 모르는


경제 전문가들의 '솔직한 고백'


대한민국 월급에 대한 진실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다. 진실로 직장인의 월급은 투명한 것이고 월급쟁이는 회사가 정해주는 대로 월급을 받아야 하는 것일까? 우리가 당연시했던 월급이라는 제도 속에 숨겨진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들에 속 시원하게 답해준다.


이 책은 아이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맞벌이를 하는 것이 과연 경제적으로 더 좋은 것인지, 회사를 선택할 때 복지 제도를 월급의 한 부분으로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지, 연봉제와 호봉제 중 어떤 것이 좋은 것인지, 월급을 높여가려면 이직은 언제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등 월급과 재테크에 관련해 우리가 생각해 볼 점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준다.


3. 재테크의 거짓말


경제 전문가들의 '솔직한 고백'


이 책은 20여 년간 금융 업계에 종사해온 금융전문가의 ‘솔직한 고백담’을 담았다. ‘나도 부자가 될 수 있다!’라는 재테크의 환상에 빠진 사람들이 흔히 속아 넘어가는 주식, 부동산, 저축, 금융기관의 거짓말 네 가지를 예리하게 파헤치며 흔히 '재테크 비법'이라고 알려진 것들에 속지 않고 당하지 않는 재테크의 원칙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주식투자를 하느니 차라리 카지노 게임을 하는 게 수익률이 낫다고까지 말한다. 전설의 투자자라 불리는 워런 버핏조차도 22%의 연평균 수익률을 올렸는데, 워런 버핏에 버금가는 정보력과 자금, 노하우를 가진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되냐고 반문하며 아직도 재테크의 환상에 빠진 사람들에게 "재테크는 이윤만을 추구하는 금융기관을 포함해서 당신의 주머니를 노리는 여러 가지 사회구조가 만든 환상이다. 재테크는 마케팅의 도구일 뿐이다”라고 조언하며 그 이유를 밝혀낸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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