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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과 철도가 日지진 수혜..관련주 찾기 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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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지진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숨은 지진 테마주 찾기가 눈물겹다. 지진과 관련한 작은 연결고리만 있어도 지진테마주로 연결시키는 정보가 메신저를 타고 증권가에 퍼지고 있다.


코스피시장의 중형건설업체 금호산업. 금호산업은 10년전 유니슨산업과 구조물의 지진격리용 마찰감쇠형 고무받침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 특허는 지진이 일어날때 마찰감쇠가 발생해 구조물의 내진기능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것이라고 설명했다.

철도테마주인 대호에이엘. 이 회사의 제품 중 교량용 제품은 내진성과 내구성이 필요한 연륙교 등과 같은 장대교량 건설에 사용된다. 두 종목이 숨은 지진수혜주란 논리다.


지난 2007년, 중소형 건설사들이 대운하 바람이 불면서 대운하 테마를 형성한 것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산업용 자동차용 고무제품 생산기업인 동일벨트. 최대주주가 친박계란 이유로 박근혜 테마로 묶이기도 했던 이 종목은 면진·제진시스템 업체라는 점을 발빠른 투자자들이 부각시키고 있다. 면진시스템이란 지진발생시 지반과 건물을 분리하여 건물안전확보하는것이고, 제진시스템이란 지진발생시 건물로 전달되는 지진력을 상쇄시키는방식이다.


발빠른 재료매매 투자자들뿐 아니라 증권사에서도 지진 수혜주 찾기에 적극적이다. 유화증권은 지진으로 휴대전화가 불통이 된 상황을 주목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통신장비의 일본쪽 수출증가가 예상된다"며 영우통신과 웨이블일렉트로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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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통신은 KDDI 중계기 수출 업체로 통신시설 파괴에 따른 시설보수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했다. 지난해 60% 이상이 일본향 매출을 기록했을 정도로 일본향 매출비중이 높고, 올해부터 4G 중계기 공급이 시작되고 있어 매출볼륨 확대 기대된다는 것.


웨이브일렉트로는 일본 히다치에 RRH 장비를 공급하던 업체로 지난해 30% 이상 비중을 차지했음. 이번 지진으로 인해 매출 볼륨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RRH는 4G 인프라 구축의 핵심장비로 시장 전망 밝다고 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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