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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의 시청률이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지지부진한 정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된 '신기생뎐'은 전국 일일시청률 13.4%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13일 방송된 '신기생뎐'은 일본에서 돌아온 아다모(성훈 분)가 단사란(임수향 분)에게 이별을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나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실패했다.
'신기생뎐'은 과거 기생집이 아직도 현존한다는 가정하에 VVIP 기생집 '부용각'을 둘러싼 인물들의 사랑과 애환, 아픔을 통해 기생의 역할을 재조명해보자는 기획의도로 출발했으나 이와 다른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나가며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욕망의 불꽃'은 21.7%, KBS1 '근초고왕'은 10.5%를 각각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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