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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사이트 링크드인, 뉴스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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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비즈니스 인맥관리 사이트로 잘 알려진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업체 링크드인이 뉴스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SNS업체로는 첫 기업공개(IPO)에 나서는 링크드인은 IPO에 앞서 뉴스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 링크드인이 링크드인 투데이(LinkedIn Today)라는 뉴스서비스를 링크드인 가입자 9000만 명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현재 뉴스서비스 제공 시장은 인터넷 거대 기업 간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링크드인은 사용자들에게 핵심정보를 제공해 하루 5~10분 만을 투자해 볼 수 있도록 해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링크드인 측은 현재 링크드인 투데이에 광고를 싣는 것을 계획하고 있지 않지만 이후 광고를 실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링크드인은 올해 IPO를 계획하고 있다. SNS업계 최초 IPO라는 점과 링크드인 이후 페이스북이나 그루폰 등의 기업도 IPO를 할 예정이어서 링크드인이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장외시장 거래 사이트 셰어포스트는 링크드인의 기업가치를 30억 달러(약 3조3400억 원)로 평가했다.


링크드인은 지난 2003년 서비스를 시작해 2011년 1월 현재 가입자가 90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직원도 1000명에 이른다.




이의원 기자 2uw@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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