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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시민불편 제로화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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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어머니회와 함께 스쿨존 기획순찰 고객만족평가단 운영...원스톱 기동순찰반 네트워크 구축 주민불편 월간 2000건 처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기획순찰, 원스톱 기동순찰반 구축, 고객만족평가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불편 제로화에 도전한다.


구는 지난 2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과 구청 공무원이 함께 20개 소 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의 문제점을 살피고 아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순찰을 벌였다.

이번 기획순찰로 노면표시 재정비 26건, 불법 주정차 단속 9건, 불법 광고물 제거 10건, 도로 파손 보수 22건 등 총 133건의 불편사항을 적출해 해당부서에서 처리중이다.


동대문구, 시민불편 제로화에 도전 녹색어머니회 기획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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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동대문구가 120시민불편살피미를 통해 신고 접수된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원-스톱 기동순찰반은 고객만족추진단을 총괄반으로 청소기동반 광고물관리기동반 가로녹지대순찰반 도시설물보수반 주차단속반 등 23개 반 10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 원스톱 기동순찰반은 월간 2000여건의 주민불편사항을 접수받아 처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이에 만족할 수 없다며 2월 28일 ‘동대문 고객만족평가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구민의 눈으로 구정의 다양한 분야를 진단하고 개선점을 찾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2월 8일 만들어진 ‘동대문 고객만족평가단’은 구정발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구정 평가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만 20세 이상의 주민들로 구성돼 현재 41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분기별로 선정된 과제에 따라 구정 관련 각종 설문조사에 참여 하거나 주민여론는 물론 생활불편사항 신고, 제도개선과 새로운 시책 제안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는 무엇보다 직원 친절도ㆍ청렴도 평가와 함께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만족도 평가, 공원 이용자 만족도 평가, 각종 행사 참여구민 만족도 평가 등을 통해 미흡한 점은 즉시 시정하고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민의 불편사항이 발생하기 전에 기획순찰 등을 통해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해결해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행정을 펼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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