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는 최근 중동지역 소요사태로 인해 국내 무역업계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25일부터 중동·아프리카 무역애로 신고센터를 설치하고 피해기업의 불편사항 접수에 나선다.
중동·아프리카 무역애로 신고센터는 최근 중동 사태로 인해 발생한 무역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할 예정이다. 또 중동·아프리카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별도의 긴급실태조사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최근 사태 관련 주요국의 대응현황 및 현지동향 정보를 입수해 업계에 제공할 계획이다. 무역협회 본부, 국내·해외지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애로파악 일일보고 체제를 수립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정보를 공유해 공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무역현장에서 발생한 불편사항 신고는 무역협회 홈페이지(www.kita.net)메인화면의 '對중동·아프리카 무역애로 신고센터' 배너를 통해서 접수받을 예정이며 관련 상담 및 문의는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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