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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티, ‘DSE 2011’참가..신제품 선보여

[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대표 이진호)는 23~24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사이니지 엑스포(DSE)에 참가,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아이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총20종의 디지털 사이니지를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110℃의 높은 제품 표면 온도에서도 LCD 화면이 검게 변하지 않는 옥외용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옥외용 제품은 기존 디스플레이가 지니고 있던 흑화 현상(표면 온도가 75℃를 넘어서면 화면 일부가 검게 변하는 현상)을 개선한 제품이다. 발열 온도를 낮추기 위한 에어컨디셔너나 공기순환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아 두께가 얇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외에도 제품 두께가 일반 LCD 디지털 사이니지의 절반 정도(39.5mm)인 제품도 선보인다. 두께가 얇아 자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며 일반 LCD제품 대비 40%의 전력 소비량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DSE는 미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200여 업체가 참가한다”며 “두께가 얇은 사이니지 제품이 해외 바이어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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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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