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투자증권은 만도가 긍정적 요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견고한 매출 성장률과 활발한 고객 다각화, 고수익 신제품을 통한 제품믹스 개선, 증폭되는 성장성 등이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증권은 만도가 지난해 4조9000억원(+12.7%)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연결 매출액은 2009년 2조7000억원에서 지난해 3조6000억원(목표 3조200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신규수주 및 연결 매출액 목표는 각각 5조3000억원, 4조2000억원이라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꾸준히 지속해온 고객 다각화 노력도 결실을 거두고 있다"며 "2009년 하반기부터 PSA, Renault 및 BMW와의 계약에 이어 VW와도 가까운 시일 내에 수주를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국증권은 이에 따라 만도의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한 의존도는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가동률 상승과 제품믹스 개선으로 연결 기준 세전이익률은 2008년 2.6%, 2009년 6.5%에서 지난해 7.2%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현대차의 신형 i30와 Santa Fe 후속이 만도의 LKAS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고수익 제품의 판매 비중은10년 20%에서 올해와 내년 각각 27%, 30%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만도는 중국 완성차업체 Geely와 JV(자본금 8,500만달러)를 설립(지분 65% 소유)했다.
JV는 12년 1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목표 매출액은 2012년과 2015년 각각 2,650억원,7300억원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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