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금융지주가 15일 오전 차기 회장 내정자를 발표한다.
우리금융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14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이팔성 현 회장과 김우석 전 자산관리공사 사장 2명에 대해 면접을 실시했다.
당초 면접 결과를 토대로 주중 회추위를 한번 더 열어 논의를 거친 다음 주말께 최종 발표하기로 했지만, 예정 보다 결과가 빨리 나와 조기 발표하기로 했다고 우리금융 측은 설명했다.
이팔성 현 회장의 연임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면접에서 회장 직 역할에 상당한 의욕을 보인 김우석 전 사장이 어느 정도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장 후보 내정자는 다음 달 4일 이사회를 거쳐 같은 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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