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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IB, 국내경제 성장률 전망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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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국내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할 수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해외 투자은행(IB)도 성장률 전망치를 올렸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20일 소시에테제네랄은 올해 국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6%에서 4.0%로 상향 조정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올해 중국과 미국의 양호한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국내 수출 회복 모멘텀이 지속되고, 점진적인 원화절상과 안정적인 물가상승세가 뒷받침되면 한국 경제는 4.0% 성장할 것"이라고 조정 이유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김 총재가 초청강연회에서 "미국 경제성장률을 상향조정하면 우리도 조정이 가능하다"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다.

소시에테제네랄은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내수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지속적인 수출증가에 힘입어 점진적인 원화절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지은 기자 leez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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