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화증권은 동양기전에 대해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지난 해 부품주 랠리가 다소 무차별적인 저평가 해소과정이었다면 올해는 다변화된 성장요인을 배경으로 독립적 패턴의 성장세가 가능한 업체들을 중심으로한 차별화된 주가 흐름이 될 것"이라고 전제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측면에서 다변화된 요인을 통한 동양기전의 구조적 성장세와 이익창출규모는 선별적 대상의 하나로 선정하기에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한화증권은 올해도 차 부품 투자아이디어의 핵심은 역시 독립이라고 강조했다.
기업가치 성장세는 물론 주가흐름이 완성차와 무관하게 매력적으로 전개될 종목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자동차부품주의 독립을 주도할 대상의 선별조건으로 성장요인의 다변화에 주목할 것"을 제안했다.
한화증권은 사업포트폴리오가 매력적인 동양기전에 대해 올해도 긍정적인 투자시각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증시의 호의적 평가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신규수주로 자동차용 DC모터 사업부의 현대차그룹 비중이 의미 있게 상승하고, )다양한 기존 해외거래처들의 영업상황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지난해 알려졌던 중국법인 성장 스토리가 실적으로 현실화되면서 올해도 매력적인 기업가치 상승세를 연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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