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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양호한 소매 경기+커진 저평가 매력<우리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유통업에 대해 양호한 소매 경기가 지속되는 반면, 주가는 조정 상태에 있다면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소매업종 지수는 4분기 KOSPI 지수를 약 9%가량 하회하고 있지만 긍정 시각이 바람직하다"면서 "양호한 업황, 저평가 매력 증가, 제조업 대비 상대적 이익모멘텀 강화, 원화 강세" 등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특히 "상대적 이익모멘텀과 원화 강세는 과거 업종 지수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던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양호한 소매경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소매시장 성장률은 전년대비 7.4%로 지난해의 높은 증가세(8.6%)에도 불구하고 전년에 이어 양호한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한 소비 호황 지속의 열쇠로 "제조업으로부터 서비스업으로 확산 중인 중산층의 임금 상승효과와 부동산 시장 회복에 따른 상류층의 자산 효과 지속, 정부 내수 부양책과 고용 개선 지속,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원화 강세" 등을 제시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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