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제이튠엔터테인먼트(이하 제이튠)가 걸그룹 미쓰에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제이튠은 3일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AQ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했던 미쓰에이가 당사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전속계약금을 지급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보유하고 있는 물적·인적 자원을 총 동원해 미쓰에이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 매출과 영업이익 극대화를 통해 주주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튠은 또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이미 한국과 중국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미쓰에이가 올해는 멤버 수지의 KBS 드라마 '드림하이'를 통한 드라마 데뷔 등으로 새로운 한류의 강자로 떠오를 것"이라며 "미쓰에이가 멤버 중 절반인 두 명이 중국인이고 데뷔 전부터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 진출을 목표로 준비해 온 팀이니만큼 이들의 활동을 아시아 전체로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한편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박진영과 전속 계약을 체결해 가요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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