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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식생활 개선위한 영양성분 DB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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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외식메뉴를 중심으로 식생활에서 열량 등 영양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영양관리법 시행에 따라 식품을 대상으로 검체수거에서 분석에 이르기까지 품질보증(Quality Assurance)의 개념을 도입, 신뢰성 있는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주로 국민들이 많이 먹는 외식메뉴를 중심으로 영양성분함량을 조사하게 되며, 휴대전화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를 통해 개인은 영양 정보를 확인하고 조절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관리하고, 병원 등에서는 환자의 식사지침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밖에 외식업체 등에서 열량과 나트륨이 낮은 건강메뉴를 개발하거나 영양정보표시에 활용할 수 있는 데다 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식약청은 오는 1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식품영양성분 DB구축'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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