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박미선의 착각 연기가 시트콤의 재미를 안겨줬다.
6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된 MBC '몽땅 내 사랑'에서 박미선(박미선)은 김원장(김갑수)의 호의를 오해하면서 시트콤은 시작됐다.
때마침 김원장은 박미선에게 식사를 하자고 제의했고, 이를 오해한 박미선은 김원장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생각한 것.
박미선은 김원장과의 식사 도중에 소스가 묻은 나이프를 혀로 핥았다. 박미선은 또한 김원장에게 문자를 보낼 때도 철자법이 틀려서 굴욕을 당했다.
이런 모든 것이 싫다고 느낀 김원장은 그녀와 거리를 뒀다. 이런 김원장의 마음을 몰랐던 박미선은 추운 겨울에 그를 기다리며 떠는 모습을 연출했다.
박미선은 특유의 표정 연기와 입담으로 시트콤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나이프를 혀로 핥을 때와 엘리베이터 앞에서 김원장을 만났을 때의 모습은 가히 '코믹' 그 자체였다.
시트콤에서 단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웃음코드. 박미선은 자신만의 웃음 코드를 이용해 시트콤의 재미를 줬다. 조권과 가인의 매력대결 또한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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