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제3회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재단상 임상연구 부문에 조소연 서울의대 교수(서울시립 보라매병원 피부과)가 선정됐다.
조 교수는 피부 조직에 생기는 악성 종양의 일종인 '융기성섬유육종의 임상 및 조직학적 예후인자에 대한 연구과제'에서 관련 질병 치료를 위한 중등도 판단 기준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로슈포제 아시아-태평양 피부과학 재단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상으로 라로슈포제가 2008년 설립한 재단상으로, 피부과학 발전과 과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돕고 있다.
수상 분야는 기초연구, 임상연구, 기초논문, 임상논문 등 4가지며, 기초연구에 1만 달러, 임상연구 5000달러, 기초논문과 임상논문에는 각각 2000달러가 연구 후원금으로 지급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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