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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영희 선생, 8일 광주 5·18 묘역서 안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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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향년 81세로 별세한 리영희 전 한양대 교수가 광주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역에 영면한다.


5일 고인의 장례를 맡은 장례위원회는 '리영희 선생 민주사회장'을 공식명칭으로 4일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

영결식은 8일 오전 진행되며, 수원 연화장에서 화장식을 거쳐 고인의 유해는 광주 국립 5.18 민주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북 출신인 고인은 생전에 가족에게 "화장한 뒤 광주에 묻어달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 5.18 민주묘지 관리사무소는 "국가보훈처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인 고(故) 리영희 전 교수에 대한 묘역 안장 자격을 심사중"이라며 "리 선생에 대한 생전 기본 경력 등을 심사한 뒤 6일 오전 민주묘지 안장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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