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내년 초로 예정된 한국노총 위원장 선거에 이용득 전 위원장과 문진국 상임부위원장(전택노련 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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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24일 노동계 인사들을 통해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고, 문 부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출마하기로 했다. 양병민 금융노조 위원장, 배정근 공공연맹 위원장도 위원장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김동만 한노총 상임부위원장과 김주영 상임부위원장(전력노조 위원장), 백헌기 사무총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임원선거는 오는 23~27일 입후보자 등록기간을 거쳐 내년 1월25일 치러진다.
한편 장석춘 위원장은 지난 1일 한노총 대표자회의에서 신상발언을 통해 차기 임원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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