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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9월 케이스쉴러 지수 전년比 0.6%↑(상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7초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미국 20개 주요도시의 주택가격이 느린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발표된 9월 미국 S&P/케인스쉴러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0.59% 증가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1%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들의 전망치에 다소 못 미치는 기록이다.


미국 정부가 감세프로그램을 철회하고, 10%에 육박하는 실업률로 인해 부동산 시장 수요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주택가격지수도 느린 회복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패트릭 뉴포트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이코노미스트는 “올 연말까지 가격하락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에 매물로 나온 주택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가격하락 압박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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