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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독일 라인 강변에서 어느 남녀가 카섹스에 열중하다 주차 기어를 잘못 건드려 강물로 빠졌다 구조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고.
2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사건은 쾰른의 라인 강변에서 발생했다.
이 커플은 날이 추운 나머지 경사가 비스듬한 강변에 주차해놓고 엔진을 그대로 켜둔 채 기어만 파킹 상태로 걸어놓았다.
그러나 차 안에서 몸부림치며 욕정을 불사르다 누군가 기어를 건드려 드라이브 상태로 바꿔놓았던 것. 차는 서서히 굴러가다 차가운 라인 강물로 떨어졌다.
커플은 아무 부상 없이 속히 구조됐지만 욕정을 모두 불사르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던지 떨떠름한 표정들이었다고.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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