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임수정 "'김종욱 찾기' 찍고 욕 많이 늘었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임수정 "'김종욱 찾기' 찍고 욕 많이 늘었다"
AD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임수정이 영화 속에서 욕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임수정은 2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김종욱 찾기'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영화 속 짧은 욕 연기에 대해 "전작 '전우치'에서 제대로 된 욕은 아니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번 역할 하면서 속이 시원했다. 오랜만에 욕을 하려니 잘 안됐다. 그래서 감독님에게 많이 전수받았다. 뮤지컬계에서 남자 스태프들과 오래 일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감독님에게 욕의 강약을 어디에 둬야 하고 어떻게 하면 맛깔나게 표현할 수 있는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임수정은 이어 "개인적으로 욕 연기에 대해 만족하고 영화를 찍고 나니 욕이 많이 늘어서 좋다"고 웃으며 말했다.


영화 '김종욱 찾기'는 여행사에서 해고된 뒤 '첫사랑 찾기 사무소'를 연 한기준(공유 분)이 고객 서지우(임수정 분)의 첫사랑 김종욱을 찾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동명 창작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것으로 원작 뮤지컬을 연출한 장유정 감독이 직접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김종욱 찾기'는 12월 9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