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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왕자 GM 지분 매입 배경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사우디아라비아의 알왈리드 빈 탈랄(Alwaleed bin Talal) 왕자가 제너럴모터스(GM) 지분 1%를 5억달러에 매입했다고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알왈리드 왕자의 지분 매입은 그가 이끄는 킹덤홀딩스를 통해 최근 GM이 기업공개(IPO)를 단행했을 때 이뤄졌다.

킹덤홀딩스는 "알왈리드 왕자와 킹덤홀딩스가 GM 지분 매입을 결정한 것은 ▲GM이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고 ▲공모가가 투자하기에 매력적이며 ▲브라질과 중국에서 회사의 성장 전망이 밝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18일 GM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재상장 했다. IPO를 통해 주당 33달러에 주식을 발행했다.

한편 올해 포브스 선정 세계 부자 순위 19위에 이름을 올린 알왈리드 왕자는 주로 은행, 호텔, 미디어 회사에 투자하고 있으며 씨티그룹, 뉴스코프, 애플, 타임워너의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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