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배우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이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워리어스 웨이' VIP 시사회를 위해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고소영은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워리어스 웨이'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및 VIP시사회에 밝은 모습을 참석했다.
영화 상영 시간보다 조금 늦은 오후 8시 20분께 현장에 도착한 그는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빠른 걸음으로 상영관을 향해 걸었다. 최근 득남한 그는 건강한 모습이었다.
올 블랙 패션으로 한껏 멋을 낸 고소영은 귀걸이와 팔찌로 포인트를 줘 그만의 패션 센스를 십분 발휘했다. 현장을 찾은 팬들은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는 그를 보고 환호성을 멈추지 못했다. 또 악수를 청하는 팬들에 요청에 응해주며 장동건 못지않은 팬서비스를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워리어스 웨이'는 국내 기획력과 할리우드 기술력이 만난 작품이다. 장동건과 제프리 러시, 케이트 보스워스, 대니 휴스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칼을 버리고 평범한 삶을 택했던 동양인 전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운명의 한판승부를 그린 '워리어스 웨이'는 12월 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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