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대표 남궁훈)이 19일 지스타 현장에서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진로 강연회'를 실시했다.
CJ인터넷이 주최하고 부산YMCA가 주관하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이번 '즐거운 게임세상의 창조자가 되라!' 강연회는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총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J인터넷 게임개발실 심철민 이사는 '온라인 게임 산업의 이해'에 대해 강연에 나섰고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는 '온라인게임 개발자가 되는 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마구마구' 등 다양한 게임을 개발, 성공시킨 김홍규 대표는 게임회사의 다양한 직업군 및 게임 개발 사례, 게임개발자의 위상 등을 자세하게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홍규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한국 온라인게임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데 꼭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될 게임 산업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세계적인 게임 개발자에 대한 꿈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CJ인터넷은 지난해 지스타에서 처음으로 게임진로 강연회를 실시했으며, 참가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게임진로 강연 행사를 진행해 나가고 있다.
부산=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