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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몰, 백화점에 '퍼스토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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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현대H몰(www.hmall.com)은 현대백화점관에 모피 전문 매장 '퍼 스토리(Fur Story)'를 열고 오는 23일까지 '모피 에피소드 경품 이벤트'를 벌인다.


모피를 더욱 멋스럽게 입는 방법이나 디자인을 고쳐 입는 리폼 사례 등을 게시판에 적으면 추첨을 통해 진도끌레베 밍크숄(1명), 에뜨라베 렉스털 후드조끼(1명), 엘페 밍크장갑(2명) 등을 증정한다.

'퍼 스토리'는 진도 클레베, 에뜨라베, 마리엘렌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모피 브랜드를 다양한 쇼핑 정보와 함께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한 모피 전문 매장.


현재 200여점의 상품이 입점해 있으며 모피 관리 방법과 코디 노하우를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해 실생활에 유용한 쇼핑팁을 얻어갈 수 있다. 특히 '퍼 코디 동영상' 코너에서는 모피 종류별로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추천하는 코디법을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어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주요상품으로는 진도 끌레베 팔로미노 밍크 코트(279만원), 엘페 폭스 베스트(87만 5000원), 에뜨라베 실버폭스 베스트(29만 8000원), 마리엘렌 밍크재킷(139만원) 등이 있다.

현대H몰은 수 십에서 수 백 만원대에 이르는 모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상품 설명서나 사진 이외에 더욱 다양한 쇼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매장을 열었다.


현대백화점관은 현재 '퍼 스토리'와 함께 페르시안 카페트의 지역별 제작 방법과 인테리어 트렌드를 웹진 형태로 소개하는 카페트 전문매장 '카페트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현대H몰 e패션팀 김지은 MD(상품기획자)는 "모피나 카페트 같은 고가의 상품은 고객이 구매 의사를 결정하는데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차별화된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전문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며 "개별 상품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트렌드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하고 있어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쇼핑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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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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