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에 분뇨를 투척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김해서부경찰서 진영지구대 관계자는 14일 "오후1시경 노 전 대통령 묘역에 분뇨를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를 붙잡았다"며 "본서(김해서부경찰서)로 넘겼다"고 밝혔다.
김해서부경찰서는 현재 지구대에 검거된 용의자 A씨가 분뇨를 뿌린 경위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서부서 관계자는 "용의자가 막 넘어왔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알 수는 없다"며 "처음 발생한 일이라 어떤 법률을 적용해야 할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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