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현대종합상사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9% 감소한 377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종합상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한 2조5774억원을, 당기순이익이 238.1% 증가한 406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중남미지역의 승용차시장 회복과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시장의 화학제품 및 건설장비 수출 증가, 그리고 미주지역 변압기시장의 지속적인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 증가했다"면서 "영업이익은 환율하락과 철강·금속의 이익률 저하 등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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