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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월 외환보유액 1조1181억달러...사상 최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0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일본의 10월 외환보유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85억3000만달러 증가한 1조1181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말 역대 최고액을 기록한 데 이어 한달만에 또 다시 최고액을 경신했다.


달러 대비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일본의 유로 자산 가치가 증가하고, 해외 주식 투자에서 수익이 늘어난 것이 외환보유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외환보유고는 외국 통화 표시 증권과 예금, 국제통화기금(IMF) 보유 포지션, IMF 특별인출권 그리고 금 등으로 구성된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일본의 외화자산은 1조589억달러, IMF 보유 포지션은 46억1000만달러, 특별인출권은 210억4000만달러, 금은 331억3000만달러, 기타 자산 4억4500만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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