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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0월 PMI 6개월래 최고폭 상승(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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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제조업지수가 최근 6개월간 최고 수준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정부의 부동산시장 과열 억제 및 에너지소비 절감 대책에도 불구하고 성장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중국 물류구매연합회(CFLP)는 10월 중국 제조업구매관리지수(PMI)가 전월 53.8에서 0.9포인트 오른 54.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지나친 긴축으로 경제성장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을 완화하고 자산시장 과열을 냉각시키려 하고 있다. 10월 인민은행이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7월부터 위안화를 점진적으로 절상하는 움직임을 보여 왔으나 올해 10% 경제성장률 달성은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런샹팡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정부의 성장속도 조절 기조가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경제는 계속 안정적인 모습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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