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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본격적인 개선은 내년에나 '목표가↓' <대우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우증권은 18일 기존 목표치보다 실적부진이 예상되는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25% 하향조정했다. 그러나 내년 1분기부터 본격적인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햇다.


박원재 애널리스트는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방사업 부진으로 인한 LED사업 부진이 이어져 전분기대비 30.4% 하락한 599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대우증권 기존 추정치 대비 각각 38.2% 하향한 수치다.

반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1.2% 증가한 1조1441억원으로 2분기 첫 분기1조원 돌파이후 사상최대 매출액 경신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애널리스트는 3분기부터 LED BLU TV수요부진으로 가동률 하락 및 매출액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3분기 LED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감소하고 영업이익률도 5,1%포인트 하락한 3.0%에 그칠것으로 예상했다.


최대 고객사 실적부진도 원인중 하나로 지목했다. 핸드셋 및 TV판매 부진으로 인해 단가 인하 압력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대우증권은 LG이노텍의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내년 1분기부터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LED BLU TV의 재고소진으로 가동률이 점차 상승하고 카메라 모듈 판매도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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