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센터 대강당...지역공동체 사업 참여자 875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최근 지역공동체사업 참여자 875명을 대상으로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했다.
지난 8월 종료된 희망근로사업의 산업재해가 전국 600건, 서울시 79건에 달함에 따라 안전보건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
이준호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강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지역공동체사업의 재해발생 위험성 및 예방대책’ ‘작업장 재해 등 사고사례와 안전작업요령’에 대한 강의로 이루어졌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사업 대부분이 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참여 근로자의 60%가 60세 이상 고령자”라면서 “참여자 스스로 안전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사업 종료 시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작용 요령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분야는 ▲명품 녹색길 조성 ▲생활형 자전거 인프라 구축 ▲희망의 집수리 사업 ▲폐자원 재활용 사업 등이며 관내 차상위 계층 ,청년층 취업난 해소를 위해 미취업 청년 1013명을 선발, 사업에 참여토록 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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