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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가치에투자하라]동양밸류스타, 시장지배력·브랜드가치 분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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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가치에투자하라]동양밸류스타, 시장지배력·브랜드가치 분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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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 지수가 1800을 돌파하면서 기대만큼 부담감도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여전히 투자처를 고민하고 있다면 '동양밸류스타증권투자신탁1호'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지수가 아닌 종목에 집중 투자해 시장변동에 민감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상승가능성이 큰 종목에 투자하기 때문에 투자시점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이 펀드의 기본 운용전략은 시장의 등락에 상관없이 개별 회사의 가치를 철저히 분석해 종목을 골라낸다는 것이다. 시장 지배력과 브랜드 가치가 높은 종목이 우선적 선별 대상이다. 거래량이나 단기 변동성, 시장 상황 등은 고려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편입종목에 대한 업데이트와 기업방문 등을 통해 발굴한 신규 종목에 대한편입 여부는 자체 조직인 'Value 투자위원회'를 통해 이뤄지게 된다.

펀드는 업종과 시가총액에 관계없이 내재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종목을 선별해 투자한다. 현재는 주로 대형 가치주에 투자 중이다. 지난 6월30일 기준 편입종목은 삼성전자(11.27%), 현대차(7.36%), LG디스플레이(4.77%), LG화학(4.35%)), KB금융(4.02%) 등으로 구성 돼 있다.


운용팀은 "중소형주로만 편입 대상을 한정하면 펀드 규모가 너무 커질 경우 종목 매매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특히 대형주들은 시장 상승 시 추가 상승, 하락 시에는 제한적으로 떨어지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안정적인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펀드가 대형 가치주만을 고집하는 것은 아니다.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상호보완 관계를 감안해 중소형주 강세 국면이 도래하면 중소형주의 비중을 과감히 늘린다. 다만 종목 보유기간이 긴 일반 가치주펀드에 비해 실적에 따른 매매가 빈번하게 이뤄지는 탓에 회전율은 높은 편이다.


펀드의 운용 전략은 수익률이 증명한다. 지난 8월말 현재 6개월 수익률 누적 수익률은 9.67%고 설정일 이후 수익률은 25.09%다. 벤치마크(기준점)인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이 각각 3.27%로 12.99%로 설정이후 수익률은 코스피 대비 두 배 이상의 성과를 자랑한다.


운용팀은 향후 운용 계획에 대해 "주도섹터가 나타낼 때까지 낙폭이 큰 종목 위주로 밴드 플레이를 계획 중"이라며 "지수 부담에 따른 중소형주 부각이 예상되기 때문에 일부 중소형주를 신규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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