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여섯쌍의 '문제 부부'들이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캠프를 떠났다. 지난 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서 갈등과 문제를 보여준 여섯 부부들의 그 두번째 이야기가 오는 24일 방송될 예정이다.
총 3부작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 ‘자기야 부부캠프’는 지난 주 부부들의 숨겨진 갈등이 드러났다면 이번 방송분에서는 그 갈등과 상처를 씻는 과정이 보여질 것으로 보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고 심각한 갈등을 보였던 양원경-박현정 부부의 ‘상처빼기’가 주목된다. 이들 부부는 어린 시절 부모님에게서 받았던 상처를 서로 고백하며 눈물을 쏟았다. 처음으로 상대방의 외롭고 기댈 것 없는 마음을 끌어안았다.
이어진 ‘부부 심리극’에서는 남편 양원경의 마음 속 두 가지 상반된 자아를 끌어내 부부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했다. 심리극을 진행하던 중 남편 양원경이 그동안 아내와 싸워야했던 이유가 밝혀져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오는 24일 밤 11시 3분 SBS '스타부부쇼'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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