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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보통신, 롯데호텔 객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객실서 관광지, 날씨, 쇼핑 정보부터 온도, 조명까지 자동 제어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국내 호텔 중 최초로 모스크바에 진출하며 해외진출에 성공한 롯데호텔이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객실 자동화 시스템 도입에 나섰다.


롯데정보통신(대표 오경수)은 8일 롯데호텔에 '디지털터치패드'를 활용한 객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롯데정보통신, 롯데호텔 객실 자동화 시스템 구축 롯데정보통신이 롯데호텔 객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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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에 구축된 객실 자동화 시스템은 투숙객이 객실에 비치된 디지털터치패드를 통해 주변 관광지, 날씨, 쇼핑 등 각종 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객실의 온도와 조명까지 자동 제어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다.


롯데호텔은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객실 상황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해 객실상황 통계 및 청소시간 관리, 조기 재난 예방, 효율적 에너지 관리까지 가능하게 됐다. 특히 온도 및 조명의 자동제어를 통해 연간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롯데정보통신은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 유치를 대비해 모든 콘텐츠와 부가기능을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로 지원한다. 기존 롯데호텔 관리시스템 로리스(LoRis)와 연동해 고객 예약, 체크인 등의 상태에 따라 객실 지원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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