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티아라 은정이 촬영 도중 눈물을 쏟아냈다.
5일 방송될 SBS ‘하하몽쇼’의 일일 엄마출장 서비스 ‘엄마가 부탁해’는 은정 어머니의 의뢰를 받고 진행됐다.
은정의 어머니는 ”은정이가 바쁜 스케줄과 활동으로 인해 강원도 주문진에 계신 아버지와 5년 동안 만나지 못했다“고 전했고 이에 하하와 MC몽은 은정 아버지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은정의 아버지가 현재 강원도에서 작은 횟집을 운영한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방문을 추진한 것. 아버지는 ‘모닝와이드 주문진 100배 즐기기’라는 코너로 깜빡 속았다.
촬영에 임하고 계시는 아버지 모습을 차 안에서 모니터로 지켜본 은정은 “아빠가 5년 새 얼굴에 주름도 제법 많아지신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 날은 은정 어머니의 활약도 대단했다. 어머니는 MC들 편이 돼 아버지에게 깜짝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명연기를 펼쳤다.
은정의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바쁜 활동 때문에 오랫동안 보지 못했던 아버지와의 깜짝 상봉에 은정 가족을 비롯하여 전 티아라 멤버들은 많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MC들과 티아라가 함께한 은정 아버지 서프라이즈 감동 이벤트는 오는 5일 오전 10시 45분 SBS ‘하하몽쇼’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은지 기자 ghdps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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