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7시 30분 영등포아트홀서 임산부와 가족들 대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영등포아트홀에서 임산부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첫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임산부에 대한 관심을 높혀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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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의 앙상블과 독주 공연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최정상급 성악가 바리톤 최종우 한세대 교수가 ‘당신을 너무나 좋아해’ ‘무정한 마음’ ‘그라나다’ ‘그대 창가로 나오라’ 등을 부른다.
특히 3부에서는 ‘오페라를 읽어주는 남자’의 저자인 김학민 오페라·뮤지컬 연출가의 해설과 함께 오페라 ‘오르페오’의 아름다운 아리아를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고향숙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공연은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함양에 좋은 기회가될 것.”이라며 “이웃, 가족과 함께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증진과(☎2670-4743)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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