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스템싸이언스는 30일 자회사 디유에이앤아이가 전기차 사업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디유에이앤아이는 알루미늄 제품을 가공·생산하는 사업을 벌이는 회사다.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철도 차량 프레임, 전동차 내외장재를 제조해 납품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640억원, 순이익 24억원을 냈다.
스템싸이언스 관계자는 "디유에이앤아이가 전기차 업체 CT&T에 전기차의 골조부분인 천장과 문 등을 제작해 납품함으로써 올해 약 35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유에이앤아이와 CT&T가 전략적 사업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디유에이앤아이의 우회상장 이나 직상장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