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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맞춤형 디자인 지원사업 결실

S&T모터스 전기 스쿠터,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 등 상반기 히트상품 잇달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특허청의 ‘맞춤형 디자인맵 구축사업’이 중소기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특허청의 맞춤형 디자인맵 구축사업에 참여했던 이륜차 전문기업 (주)S&T 모터스는 최근 서울시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5개 자치구에 1.5Kw급 친환경 전기이륜차 로미오(Romeo) 128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주)웅진코웨이의 5평용 소형 공기청정기(모델명 AP-0509DH)는 최근 싱글족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상반기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특허청이 중소기업의 디자인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맞춤형 디자인맵 구축사업(www.designmap.or.kr)은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에 대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유럽 등 디자인 선진국의 특허청에 등록된 디자인을 조사 및 분석해 시장의 트랜드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전략수립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사업에는 지난해 시범사업의 경우 S&T 모터스, 웅진, 삼천리 자전거 등 6개기업이 참여했고, 올해 상반기 LED조명 제조사인 (주)필룩스, 초소형 빔프로젝트 제조사인 (주)유니드일렉트로 등 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하반기 참여기업은 국가시책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소기업을 집중지원한다는 방침하에 5개 기업에 대한 선정작업을 이미 마친 상태이다.


이영대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올해 맞춤형 디자인맵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들도 지난해와 같이 시장에서 다양한 히트상품을 선보이길 기대하며 본 사업과 같이 중소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현장중심의 지재권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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